김지운감독, 美영화촬영중..'인류멸망'시사회불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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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이슬 기자
김지운 감독 ⓒ사진=안은나 인턴기자
김지운 감독 ⓒ사진=안은나 인턴기자


김지운 감독이 '인류멸망보고서' 언론 시사회에 부득이하게 불참했다,


영화 관계자는 2일 오후 롯데시네마 건대에서 열린 '인류멸망보고서' 언론 시사회에서 김지운 감독의 불참 소식을 전했다.


관계자에 따르면 현재 김지운 감독은 현재 미국에서 할리우드 진출작 '라스트 스탠드'촬영에 임하고 있다. '라스트 스탠드'는 김지운 감독이 연출, 할리우드 스타 아놀드 슈왈제네거와 로드리고 산토로가 주연을 맡았다.


김지운 감독은 영화 '인류멸망보고서' 중 두 번째 작품인 '천상의 피조물'을 연출했다. '천상의 피조물'은 사고력을 가지게 된 로봇과 그를 따르는 승려들의 이야기를 다뤘다.


한편 영화 '인류멸망보고서'는 인류의 멸망에 관한 세 가지 이야기를 담은 옴니버스 영화다. 김지운 임필성 감독이 연출, 류승범 김강우 김규리 송새벽 진지희 등이 출연했다. 첫 촬영이 시작된 지 6년 만인 오는 11일 개봉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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