레드카펫 나선 '배틀쉽' 주역 "한국팬 고마워요!"

발행:
안이슬 기자
ⓒ임성균 기자
ⓒ임성균 기자


영화 '배틀쉽'의 피터 버그 감독과 테일러 키취, 브룩클린 데커가 한국 관객들을 만났다.


영화 '배틀쉽'의 피터 버그 감독과 테일러 키취, 브룩클린 데커는 5일 오후 메가박스 코엑스에서 열린 '배틀쉽'의 레드카펫 행사에 참석했다.


이날 극장은 행사 시작 한 시간 전부터 시사회와 배우들을 보기 위한 관객들로 인산인해를 이루었다. "I love you Brooklyn" "I love Taylor Kitsch" 등의 글귀가 쓰인 피켓을 들고 있는 팬들도 눈에 띄었다.


오후 7시 30분 시작될 예정이었던 레드카펫 행사는 35분께 시작됐다. 인천 해군 사관 고등학교 학생들의 우렁찬 경례와 함께 배우들과 감독이 모습을 드러냈다. 배우들과 감독이 등장하자 관객들은 환호와 함께 연신 카메라 셔터를 눌렀다.


금발의 머리에 검은 색 시스루드레스를 입은 브룩클린 데커는 단연 돋보였다. 피터 버그 감독과 테일러 키취는 캐주얼한 수트룩을 선보였다.


브룩클린 데커는 관객을 향해 손을 흔들어 주며 환한 미소를 보였다. 그가 손을 흔들자 관객들은 더 큰 환호를 보냈다. 브룩클린 데커는 팬들의 스마트 폰으로 사진을 찍고 직접 사진을 확인하고 웃는 등 여유 있는 모습을 보였다.


테일러 키취도 관객들의 모자와 포스터 등에 하나하나 사인을 해주었다. 악수도 잊지 않았다.


피터 버그 감독은 관객들에게 악수를 건네며 "Thank you for coming"이라며 인사를 건넸다. 피터 버그 감독이 손을 번쩍 들어 올리자 관객들이 환호성을 질렀다.


세 사람은 팬들과 함께 사진을 찍기도 하고 짧은 대화를 나누는 등 삼십여 분 간 레드카펫을 떠나지 않았다.


레드카펫 행사가 끝난 후 세 사람은 간단한 인사와 함께 선물 증정 시간을 가졌다.


영화 '배틀쉽'은 세계 연합군이 외계인에 대항해 지구를 지키기 위해 고군분투하는 과정을 그린 SF 블록버스터. 테일러 키취, 브룩클릭 데커 외에 리암 니슨, 알렉산더 스카스가드, 세계적인 팝 디바 리하나 가 출 연해 화제를 모으고 있다. 오는 4월 11일 개봉한다.


한편 피터 버그 감독과 테일러 키취, 브룩클린 데커는 지난 4일 오후 인천공항을 통해 입국했다. 세 사람은 언론시사회 및 기자간담회, 레드 카펫 행사 등 공식행사에 참가했다. 이들은 2박 3일의 일정을 마친 후 오는 6일 출국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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