배우 이병준과 김정화가 제13회 전주국제영화제의 개막식 사회자로 선정됐다.
20일 오전 전주국제영화제 측에 따르면 오는 26일 시작하는 개막식 사회자로 이병준과 김정화가 뽑혔다.
이병준은 스크린과 브라운관을 넘나들며 개성있는 연기 활동을 펼치고 있다. 김정화는 안방극장과 공연 무대에서 활약하고 있다.
전주국제영화제 민병록 집행위원장은 "배우 이병준과 김정화가 영화제에 대한 깊은 애정으로 특별히 이번 개막 사회 초대에 응했다"며 "감사하게 생각한다"고 밝혔다.
민병록 집행위원장은 "스크린과 브라운관을 넘나들며 배우로서 확실한 존재감을 보여주고 있는 이병준과 김정화야말로, 늘 발전적인 변화를 추구해온 전주국제영화제의 정체성과 부합한다"고 선정 이유를 밝혔다.
이병준과 김정화가 사회를 맡은 제13회 전주국제영화제 개막식은 오는 26일 오후 7시 전주 한국소리문화의 전당에서 진행된다.
한편 이번 전주국제영화제는 '함께 변화하는 영화제!'라는 슬로건 아래 오는 26일부터 5월4일까지 9일 동안 영화의 도시 전주에서 열린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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