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차형사' 강지환 "12㎏찌우고 14㎏뺐다"

발행:
안이슬 기자
ⓒ임성균 기자
ⓒ임성균 기자


배우 강지환이 '차형사' 촬영 중 급하게 살을 찌우고 다시 빼야했던 사연을 공개했다.


3일 오후 서울 청담 CGV 엠큐브에서 열린 영화 '차형사(감독 신태라)'의 쇼케이스에서 강지환은 "촬영 중 12㎏을 찌우고 14㎏뺐다"고 밝혀 좌중을 놀라게 했다.


강지환은 '차형사'에서 뚱뚱하고 지저분한 형사 차철수 역을 맡았다. 그는 D라인을 가진 차철수를 연기하기 위해 단시간 내에 살을 찌워야 했다. 강지환은 "12㎏을 찌우고 촬영 중에 14㎏를 감량했다"고 밝혔다.


그는 "살을 찌우기 위해 전문 트레이너분과 함께 합숙을 했다. 원래 체중이 잘 안느는 스타일이다. 닭가슴살과 밥을 섞어서 여섯 끼를 먹고 2주 만에 10㎏을 찌웠다"고 말했다.


강지환은 살을 찌우는 것과 빼는 것 중 어느 것이 어려웠냐는 질문에 빼는 것이 더 어려웠다고 답했다.


그는 "진짜 일이니까 했지 측근들에게는 '사람이 할 짓이 아니다'라고 할 정도로 힘들었다. 촬영을 하는 중에 찌웠다가 다시 뺀다는 게 너무 힘들었다"고 고충을 털어놨다.


한편 '차형사'는 가진 것이라고는 D라인의 몸과 궁극의 냄새뿐인 차형사(강지환 분)가 패션계에 은밀히 퍼진 마약사건을 수사하기 위해 모델로 변신해 런웨이에 잠입하며 벌어지는 이야기를 담은 코미디 영화다. 이달 말 개봉.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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