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9禁 '은교', 어린이날 급하락 딛고 '100만' 노린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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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이슬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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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난 5일 어린이날을 맞아 청소년 관람불가 '은교'의 순위가 급 하락 했다.


6일 영진위 영화관입장권통합전산망에 따르면 '은교'는 5일 7만 3429명의 관객을 모아 일일박스오피스 6위에 올랐다. 4일 3위의 기록에 비해 세 계단이나 하락한 기록이다. 직전 토요일인 4월28일의 관객 수 약 16만명과 비교하면 절반에 못 미치는 수준이다.


이는 '어벤져스'와 '코리아' 등 12세 관람가 대작의 공세와 어린이날 특수를 맞은 '로렉스' '백설공주' 등 전체관람가 등급 영화들의 선전 때문. 청소년관람불가의 '은교'는 잠시 주춤할 수밖에 없었다.


하지만 '은교'는 어린이날 급하락에도 불구, 100만 관객 돌파를 눈앞에 두고 있다.


'은교'는 지난 5일까지 96만 5334명의 관객을 만났다. 어린이날 임에도 7만 여명을 모았던 것을 고려하면 일요일인 6일 무난히 100만 고지에 오를 것으로 보인다. 지난달 25일 개봉 이후 12일 만이다.


'어벤져스' '코리아' 등 대작들의 공세와 청소년 관람불가라는 핸디캡을 딛고 '은교'가 재도약 할 수 있을지 귀추가 주목된다.


한편 '어벤져스'는 지난 5일 65만 8100명을 모아 1위 자리를 지켰다. 누적관객은 351만 5522명으로 올해 개봉 영화 중 가장 빨리 350만 관객을 돌파했다. '코리아'는 23만 9677명의 관객을 동원해 2위의 성적을 보였다. 누적관객은 42만 2057명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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