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확인 동영상' 강별 "감독님이 다이어트 시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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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이슬 기자
ⓒ안은나 인턴기자
ⓒ안은나 인턴기자


배우 강별이 영화 '미확인 동영상' 촬영을 위해 혹독한 다이어트를 겪었다.


24일 오후 서울 메가박스 동대문점에서 열린 영화 '미확인 동영상: 절대 클릭금지'(감독 김태경)의 언론시사회에서 강별은 영화에서 선보인 밸리댄스와 몸매 관리에 대해 밝혔다.


강별은 "밸리댄스는 두 달 정도 꾸준히 연습을 했다. 몸매 관리는 감독님이 열심히 다이어트를 하라고 충고 해 주셔서 촬영 전부터 식단 조절을 하며 관리했다"고 말했다.


강별에게 다이어트를 요구했다는 김태경 감독은 "강별은 원래 몸매가 굉장히 좋았다. 개인적인 욕심에 역할이 좀 더 빛날 수 있게 조절을 좀 시켰다"고 이유를 밝혔다.


김태경 감독은 "촬영 중후반까지 육체적으로나 정신적으로 힘든 상태에서 다이어트를 시켜서 미안하다"고 덧붙였다.


영화 '미공개 동영상: 절대 클릭금지'는 의문의 동영상을 보고 점점 광기를 보이는 동생을 구하기 위한 언니 세희(박보영 분)의 이야기를 담은 공포영화다. 오는 31일 개봉.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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