박진영 첫영화 '5백만불..' 네티즌 "진짜였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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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이슬 기자
사진


가수 겸 프로듀서 박진영의 스크린 데뷔작 '5백만 불의 사나이' 변신 이미지에 네티즌이 기대감을 나타내고 있다.


영화 '5백만불의 사나이'(감독 김익로)는 앞서 주연배우 박진영의 히어로 변신 이미지를 공개했다. 사진에서 박진영은 마치 히어로가 된 듯한 비장한 표정을 짓고 있지만 그가 입은 옷에는 커다란 달러 마크가 새겨져 있어 반전을 준다.


공개된 영화 이미지를 본 네티즌은 "합성인줄 알았다" "뭐야, 진짜였어?" 등 의외라는 반응을 보이기도 했다.


영화 '5백만불의 사나이'는 수천억 대 비자금을 굴리는 로비스트 상사에게 뒤통수를 맞고 5백만 불이 들어있는 돈가방을 든 도망자가 된 대기업부장(박진영 분)의 이야기를 담은 영화. KBS2TV 드라마 '드림하이'로 처음 연기에 도전했던 박진영의 첫 영화다.


많은 네티즌은 박진영의 영화 도전에 "박사장님! 연기도 기대할게요!" "도대체 못하는 게 뭐야?" 등 기대감을 드러내고 있지만 일부 네티즌은 연기력에 대한 우려를 나타내기도 했다.


한편 '5백만불의 사나이'는 오는 7월 16일 관객을 만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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