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영화 '락 아웃: 익스트림미션'이 지난 14일 개봉작 중 가장 많은 관객을 만났다.
15일 영진위 영화관입장권통합전산망에 따르면 '락 아웃: 익스트림미션'(감독 제임스 매더, 스테판 St. 레게르)은 지난 14일 2만 3709명을 모아 일일 박스오피스 3위에 올랐다. 시사회 관객을 포함한 누적관객은 3만 6259명이다.
'락 아웃'은 지구로부터 완벽히 격리된 우주감독에 붙잡힌 대통령의 딸 에밀(메기 그레이스)을 구하기 위한 미션에 투입된 전직 특수요원 스노우(가이 피어스 분)의 고군분투를 그린 영화다. 통쾌한 액션과 긴장감을 높이는 미션들을 선보이며 여름 오락영화로 주목받았다.
'락 아웃'과 같은 날 개봉한 공포영화 '사다코 3D: 죽음의 동영상'(감독 하나부사 츠토무)은 14일 1만 6393명을 동원해 7위에 오르는데 그쳤다. '더 씽'(감독 매티스 반 헤이닌겐 주니어)은 5033명이 관람해 10위를 기록했다.
3위로 순조롭게 출발한 '락아웃'이 박스오피스 상위권을 계속 지킬 수 있을 지 귀추가 주목된다.
한편 '후궁: 제왕의 첩'(감독 김대승)은 일일관객 8만 9908명, 누적관객 134만 1249명으로 1위 자리를 지켰다. '내 아내의 모든 것'은 4만 2347명의 관객을 만나 2위에 올랐다. 누적관객은 358만 1611명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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