장동건·장쯔이 '위험한 관계' 10월 11일 개봉 확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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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이슬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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배우 장동건과 장쯔이,장백지가 주연을 맡은 영화 '위험한 관계'가 오는 10월 국내 관객을 만난다.


14일 영화사 데이지엔터테인먼트는 허진호 감독이 연출한 중국영화 '위험한 관계'가 오는 10월 11일로 개봉을 확정했다고 밝혔다.


'위험한 관계'는 프랑스의 동명소설을 원작으로 한 멜로 영화. 소설 '위험한 관계'는 국내에서 2003년 '스캔들-남녀상열지사'로 리메이크 됐다.


'위험한 관계'는 상하이 최고의 플레이보이 셰이판(장동건 분)과 단아하고 정숙한 미망인 뚜펀위(장쯔이 분), 관능적인 팜므파탈 모지에위(장백지 분)의 치명적인 삼각 스캔들을 그린 영화다. '봄날은 간다' '외출' 등을 연출한 허진호 감독이 연출을 맡았다.


SBS 드라마 '신사의 품격'에서 나쁜 남자의 매력을 선보였던 장동건은 '위험한 관계'에서 또 한 번 옴므파탈로 나선다. 여기에 국내에도 잘 알려진 중국 톱스타 장쯔이와 장백지까지 출연해 기대를 더한다.


칸국제영화제와 토론토국제영화제 등 세계 유수의 영화제에 초청되며 작품성을 인정받은 '위험한 관계'가 국내 흥행까지 이룰 수 있을 지 관심이 모인다.


한편 장동건과 장쯔이, 장백지는 오는 10월 4일 개막하는 제17회 부산국제영화제에 공식 초청되어 부산에서 한 자리에 모일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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