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기덕 감독, 당분간 제작자로..3편 동시제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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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형화 기자
머니투데이 스타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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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 최초 황금사자상을 수상한 김기덕 감독이 당분간 제작자로 후배 양성에 나선다.


26일 영화계에 따르면 김기덕 감독은 현재 후배감독들의 영화 3편을 동시에 진행하고 있다. 이미 촬영을 마친 문시현 감독의 '신의 선물'과 신연식 감독의 '배우는 배우다', 이주형 감독의 '붉은 가족' 제작에 나섰다.


김기덕 감독은 '피에타'로 베니스국제영화제 황금사자상을 수상해 한국영화 저력을 세계에 알린 만큼 후배양성에도 적극적으로 나서고 있다. 김기덕 감독은 이미 장훈 감독의 '영화는 영화다'와 전재홍 감독의 '풍산개'를 제작, 제작자로도 명성을 높였다.


뿐만 아니라 '피터팬의 공식' '폭풍전야' 조창호 감독,'사마귀'를 연출한 문시현 감독과 '김복남 살인사건의 전말' 장철수 감독, '트로피컬' 이상우 감독 등 김기덕 감독 연출부 출신들도 각각 상업영화와 독립영화계에서 활발하게 활동 중이다.


앞서 김기덕 감독은 다른 독립영화들에게 길을 열어주겠다며 '피에타'를 10월3일 극장에서 모두 내리겠다고 밝혔다. 영화감독과 제작자로서 한국영화 한 축을 담당하게 됐다.


한편 김기덕 감독은 '피에타'로 해외 유수의 영화제에 참석한 다음 차기작 준비에 돌입할 계획인 것으로 전해졌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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