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배우 크리스틴 스튜어트가 그녀의 불륜상대인 감독 루퍼트 샌더슨과 여전히 연락을 하고 지내는 것으로 알려져 화제다.
지난 5일(현지시간), 영국의 연예매체 '쇼비즈스파이'는 크리스틴 스튜어트가 여전히 루퍼트 샌더슨과 문자 메시지를 통한 연락을 주고받는다는 사실을 보도했다.
보도에 따르면 한 측근은 "로버트 패틴슨은 여전히 스튜어트와의 관계에 있어 조심스러운 상황이며, 두 커플은 관계 회복을 위한 상담을 받기도 하는 등 관계 개선을 위해 노력중이다"라고 전했다.
"그러나 스튜어트는 샌더슨 감독과의 연락을 끊겠다는 패틴슨과의 약속을 이미 저버린 상태"라고 덧붙였다. 그 원인에 대해서는 "스튜어트가 샌더슨 감독과 그의 부인 리버티 로스의 관계가 틀어진 것에 대해 대한 미안함과 책임감을 느껴 여전히 연락을 주고받는 것"이라고 전했다.
앞서 두 사람은 지난 2008년 영화 '트와일라잇' 시리즈를 통해 연인으로 발전한 후, '롭스틴 커플'이라 불리며 할리우드를 대표하는 톱스타 커플로 자리매김했다.
그러나 지난 7월 스튜어트는 자신이 출연한 영화 '스노우 화이트 앤 더 헌츠맨'을 연출한 샌더스 감독과의 불륜스캔들이 발각됐고, 이후 패틴슨과 스튜어트의 관계는 급속도로 악화됐으나 최근 다시 재결합한 것으로 알려졌다.
<저작권자 © 스타뉴스,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