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병헌 주연의 '광해, 왕이 된 남자'(사진)가 개봉 7주차 주말(금토일)에도 41만명을 불러모으며 누적과객 1100만명 돌파를 눈앞에 뒀다.
29일 오전 영화진흥위원회 영화관입장권 통합전산망에 따르면 추창민 감독의 '광해'는 개봉 7주차인 지난 주말(26~28일) 전국 503개 스크린에서 41만2777명을 동원했다.
금요일인 26일에는 7만7855명, 토요일인 27일에는 18만6256명, 일요일인 28일에는 14만8666명을 동원했다.
이로써 지난 9월13일 개봉한 '광해'는 누적관객 1094만4763명을 기록, 1100명 돌파에 불과 5만여명을 남겨두고 있다. 흥행 추세를 볼 때 빠르면 29일 중, 늦어도 30일에는 한국영화 중 7번째로 1100만 돌파영화가 될 것으로 보인다.
현재 '광해' 앞에는 '아바타'(1335만명), '도둑들'(1302만명), '괴물'(1301만명), '왕의 남자'(1230만명), '태극기 휘날리며'(1174만명), '해운대'(1139만명), '실미도'(1108만명) 등 7편이 앞서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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