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6년' OST, 이승환·윤도현·호란 등 38명 참여

발행:
안이슬 기자
영회 '26년' 포스터, 이승환, 윤도현, 호란, 윤상, 요조(왼쪽 위부터 시계방향) ⓒ스타뉴스
영회 '26년' 포스터, 이승환, 윤도현, 호란, 윤상, 요조(왼쪽 위부터 시계방향) ⓒ스타뉴스

이승환 김종서 윤도현 윤상 등 내로라하는 가수들이 영화 '26년' OST에 참여한다.


6일 오후 영화제작사 청어람은 '26년'(감독 조근현) OST에 참여한 38명의 뮤지션을 공개했다.


앞서 '26년'에 제작비 투자와 함께 음악작업 참여 뜻을 밝혔던 이승환은 OST 작업에 함께해 약속을 지켰다. 이승환 외에도 김종서 윤도현 윤상 호란 김형중, 로맨틱펀치, 악퉁, 안녕바다, 와이낫, 요조, 옐로우몬스터즈의 용원, 이규호, 이석훈, 기타리스트 이현석, 장미여관, 정지찬, 짙은, 칵스, 트랜스픽션 등 수많은 뮤지션이 재능 기부 형식으로 OST 작업에 참여했다.


영화의 주연 배우들도 OST 작업에 발 벗고 나섰다. 진구와 배수빈 임슬옹도 가수들과 함께했다.


이들은 최근 이승환의 '꽃'을 편곡해 녹음을 마치고 지난 5일 합정동 메세나 인터파크홀에 모여 뮤직비디오 영상 촬영까지 끝냈다. 이날 촬영장에는 '26년'의 원작자 강풀도 자리해 가수들과 배우들에게 감사의 인사를 전하기도 했다.


녹음을 마친 '꽃' 등 '26년' OST 음원은 포털사이트를 통해 무료로 배포될 예정이다. 또 이승환의 솔로곡은 영화의 엔딩에 삽입된다.


한편 '26년'은 1980년 광주민주항쟁으로 인한 아픔을 가지고 있는 이들이 26년 후 학살의 주범인 '그 사람'을 단죄하기 위한 작전을 펼치는 영화다. 강풀의 동명 웹툰을 원작으로 했다. 오는 29일 개봉.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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