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영화 '늑대소년'이 400만 돌파를 눈앞에 뒀다.
14일 영진위 영화관입장권통합전산망에 따르면 '늑대소년'(감독 조성희)은 지난 13일 14만 6018명의 관객을 모아 일일박스오피스 1위를 지켰다. 누적관객은 390만 7581명이다.
송중기와 이보영의 만남으로 개봉 전부터 화제를 모았던 '늑대소년'은 개봉일인 지난 달 31일부터 3주차를 맞이한 현재까지 박스오피스 정상을 지키고 있다.
개봉 11일차인 지난 10일 300만 관객을 돌파한 '늑대소년'은 3주차 평일에도 10만 명 이상의 관객을 모으며 선전하고 있다. 이변이 없는 한 개봉 15일 차인 14일 중 400만 돌파가 확실시 된다. 멜로영화 최고 흥행작인 '건축학개론'의 410만 관객 돌파도 시간문제다.
가을 여심을 사로잡은 '늑대소년'의 흥행 열기가 어디까지 이어질 지 주목된다.
한편 '내가 살인범이다'는 같은 날 10만 2741명을 동원, 박스오피스 2위에 올랐다. 누적관객은 93만 4972명이다. '007 스카이폴'은 일일관객 2만 5727명, 누적관객 217만 3405명으로 3위를 기록했다. 4위 '광해, 왕이 된 남자'는 이날 2만 5192명의 관객을 더해 누적관객 1178만 5720명을 모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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