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영화 '잠 못 드는 밤'이 제 34회 낭뜨3대륙영화제에서 심사위원 특별언급상을 수상했다.
영화 배급사 인디스토리는 28일 장건재 감독의 '잠 못 드는 밤'이 제34회 낭뜨3대륙영화제에서 심사위원 특별언급상을 받았다고 전했다.
'잠 못 드는 밤'은 출산과 양육 문제에 직면한 결혼 2년차 신혼부부의 애틋한 이야기를 담은 영화로 2009년 밴쿠버국제영화제에서 용호상, 2010년 페사로국제영화제에서 뉴시네마 대상을 수상한 장건재 감독이 메가폰을 잡았다.
지난 13회 전주국제영화제에서 첫 공개된 '잠 못 드는 밤'은 JJ스타상과 관객상을 수상하기도 했다. 국내 영화 중 유일하게 낭뜨영화제에 초청받은 '잠 못 드는 밤'은 전주영화제에 이어 수상의 영광을 이었다.
한편 제34회 낭뜨3대륙영화제는 지난 20일부터 27일까지 프랑스 낭뜨에서 열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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