패틴슨·스튜어트 결혼 임박? "성대하게 치를 것"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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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준엽 기자
<사진=영화 '브레이킹 던 part2' 스틸컷>
<사진=영화 '브레이킹 던 part2' 스틸컷>

'공식커플' 로버트 패틴슨(26)과 크리스틴 스튜어트(22)의 결혼이 임박했다.


5일(현지시각) 미국의 한 연예매체는 패틴슨과 스튜어트가 성대한 결혼식을 준비하고 있다며 두 사람의 결혼 소식을 전했다.


보도에 따르면 패틴슨은 스튜어트를 위해 다이아몬드와 루비가 박힌 검은색의 결혼반지를 준비하고 있으며, 두 사람은 결혼식을 치른 뒤 캐나다에서 신혼여행을 즐길 것으로 알려졌다.


앞서 두 사람은 영화 '트와일라잇' 시리즈에 함께 출연하며 실제 연인으로 발전했으며, 이후 팬들에게 '롭스틴 커플'이라는 애칭을 얻는 등 할리우드의 떠오르는 커플로 주목을 받았다.


그러나 지난 7월 스튜어트는 영화 '스노우 화이트 앤 더 헌츠맨'을 연출한 유부남 감독 루퍼트 샌더스와 바람을 피는 모습이 카메라에 포착되며, 패틴슨과 결별하는 등 위기를 겪었으나 이후 두 달 만인 9월 다시 재결합에 성공했다.


한편 두 사람이 출연한 '트와일라잇' 시리즈의 마지막 영화 '브레이킹 던 파트2'는 국내에서 210만 명의 관객을 동원하는 등 큰 인기를 모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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