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지현·하정우 '베를린', 1월31일 개봉확정..흥행기대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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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이슬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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류승완 감독의 '베를린'이 내년 1월 31일 관객을 만난다.


영화배급사 CJ E&M은 27일 오전 영화 '베를린'의 개봉일을 내년 1월 31일로 확정했다고 밝혔다.


'베를린'은 살아서 돌아갈 수 없는 도시 베를린을 배경으로 각자의 목적을 위해 서로가 표적이 된 최고의 비밀요원들의 미션을 그린 액션 영화다. '짝패' '부당거래' 등을 연출한 류승완 감독이 메가폰을 잡고 하정우 한석규 류승범 전지현 등 충무로 톱스타들이 대거 출연했다.


최근 티저 포스터와 예고편, 스틸을 공개하며 영화 알리기에 나선 '베를린'은 개봉을 한 달이나 남은 상황에서도 검색어 상위권에 오르는 등 큰 관심을 받고 있다.


특히 올해 '도둑들'로 한국영화 최고 흥행 기록을 다시 쓴 전지현과 상반기 최고 흥행작 '범죄와의 전쟁'의 하정우가 '베를린'으로 또 한 번 흥행 신화를 쓸지 기대를 모은다.


화려한 캐스팅과 류승완 감독의 연출로 화제를 모으고 있는 '베를린'이 2013년 한국 영화 대작 흥행 첫 테이프를 끊을 지 주목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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