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하정우, "'베를린'은 금주의 도시"..밥솥도 싸가

발행:
김현록 기자
ⓒ홍봉진 기자 honggga@
ⓒ홍봉진 기자 honggga@



영화 '베를린'의 하정우가 베를린을 '금주의 도시'로 회상했다.


하정우는 7일 오전 서울 압구정 CGV에서 열린 영화 '베를린'(감독 류승완) 제작보고회에 참석해 이같이 말했다.


하정우는 "베를린은 금주의 도시였다. 술을 끊었다"며 "육체적으로 고난이의 액션 시퀀스가 있었고, 요원 역할을 소화하는 데 있어서 짧은 시간이지만 다른 생활을 하려고 했다"고 설명했다.


하정우는 "맥주가 맛있는데 그걸 참고 산 기억이 난다"며 "금주가 지금까지 계속되고 있지는 않다. 돌아와서는 간혹 가다 마시고 있다"고 너스레를 떨었다.


함께한 류승범은 "정우 형은 밥솥도 챙겨갔는데, 저는 '그건 아니다'며 몸만 홀연히 떠났다"며 "보름 지나 큰 실수였다는 걸 깨달았다"고 밝혀 하정우를 폭소케 했다.


류승범은 "정우 형 집에 가서 한식도 먹고 했다"며 "그 순간엔 힘들었지만 좋은 기억으로 남아 있다"고 덧붙였다.


'베를린'은 독일 베를린을 배경으로 남북한 요원들의 음모와 갈등을 담은 액션 스릴러. 오는 31일 개봉을 앞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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