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슬' 선댄스영화제 심사위원 대상 쾌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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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이슬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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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멸 감독의 '지슬'이 선댄스영화제에서 수상의 영광을 안았다.


27일 영화제작사 자파리필름은 '지슬'이 선댄스영화제 월드시네마 극영화 경쟁부문 심사위원 대상을 차지했다고 밝혔다.


이는 '송환'이후 7년 만에 한국영화가 선댄스영화제에서 거둔 상이자 한국 영화 최초의 선댄스영화제 최고 작품상 수상이다. 심사위원들의 만장일치로 수상이 결정되어 더욱 의미가 남다르다.


아쉽게 시상식에 참석하지 못한 오멸 감독은 영상으로 "개인적인 영광이라기보다는 제주사람들과 함께 나누고 싶고, 함께 한 수많은 영혼들과 함께하고 싶다. 선댄스에 깊은 감사를 드리고 싶다. 선댄스 파이팅!"이라고 소감을 전했다.


'지슬'은 제주4.3사건을 다룬 영화로 지난 해 부산영화제에서 4관왕에 오르며 주목받았다. 오는 3월 1일 제주도 개봉을 시작으로 3월 21일 전국 개봉을 앞두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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