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벤 애플렉이 주연과 감독을 맡은 '아르고'가 미국 크리틱스초이스어워드, 골든글로브, 아카데미 시상식에서 작품상을 싹쓸이했다.
'아르고'는 24일(현지시간) 미국 LA 돌비씨어터(옛 코닥극장)에서 열린 제85회 아카데미 시상식에서 작품상과 편집상, 각색상을 수상했다.
이로써 '아르고'는 크리틱스초이스어워드, 골든글로브 등 미국 주요 영화시상식에서 작품상을 3개나 가져가는 영예를 안게 됐다. '아르고'는 앞서 지난달 10일 열린 2013 크리틱스 초이스 어워드에서 작품상과 감독상, 1월13일 열린 제70회 골든글로브 시상식에서 드라마부문 작품상과 감독상을 수상했다.
'아르고'는 1979년 이란 테헤란에 억류된 미 대사관 인질들의 구출작전을 극화했다.
한편 올해 아카데미 감독상은 '라이프 오브 파이'의 이안 감독에게 돌아갔다.
<저작권자 © 스타뉴스,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