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황정민 "'전설의 주먹'은 천만영화..의미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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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형화 기자
황정민 <ⓒ사진=최부석기자>
황정민 <ⓒ사진=최부석기자>


배우 황정민이 차기작 '전설의 주먹'이 천만영화가 될 것이라며 자신감을 드러냈다.


황정민은 8일 오전 11시 서울 압구정CGV에서 열린 '전설의 주먹' 제작보고회에서 "내게 '전설의 주먹'은 지금부터"라면서 다시 "황정민의 '전설의 주먹'은 천만이다. 그게 의미"라고 말했다.


'전설의 주먹'은 동명의 웹툰을 원작으로 한 영화. 과거 일진으로 날렸지만 이제 생활에 지친 남자들이 '전설의 주먹'이란 프로그램으로 한 무대에 올라 주먹을 겨룬다는 이야기. 강우석 감독의 19번째 영화이다. 황정민은 과거 일진이었다가 지금은 딸 때문에 고생하는 국수집 사장으로 등장한다.


황정민이 '전설의 주먹'을 천만영화라고 자부하자 강우석 감독은 "죽겠다"며 고개를 돌려 폭소를 자아냈다. 강우석 감독은 MC 김제동이 "동의하지 않느냐"라고 하자 "어휴, 동의합니다"라고 말해 또 한 번 웃음바다로 만들었다. 곁에 있던 유준상은 "천만에 만을 더하고 싶다"고 말해 훈훈한 분위기가 이어졌다.


황정민은 "'전설의 주먹'은 처음 찍는 액션영화"라며 "너무 힘들어서 영화 끝나고 다시는 액션연기를 안한다고 했었다"고 말했다. 이어 "하지만 사람이 간사한지라 액션연기가 매력이 있다. 이 영화가 나오게 되면 더 큰 쾌감을 느낄 것 같다"고 덧붙였다.


황정민은 "몸이 움직일 수 있는 범위까지 액션연기를 하고 싶다. 늙어도 액션연기를 할 수 있다는 걸 보여준다는 것도 근사할 것 같다"고 말했다.


'전설의 주먹'은 4월11일 개봉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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