송승헌, '인간중독'으로 스크린 복귀? "긍정 검토"

발행:
안이슬 기자
배우 송승헌 / 사진=스타뉴스
배우 송승헌 / 사진=스타뉴스


배우 송승헌이 영화 '인간중독' 캐스팅 제의를 받고 출연을 검토 중이다.


15일 오후 송승헌 소속사 스톰에스컴퍼니 관계자는 스타뉴스에 "송승헌이 '인간중독' 출연 제의를 받고 출연을 검토 중"이라고 밝혔다.


'인간중독'은 1960년대를 배경으로 군 대령이 부하의 아내를 사랑하게 되면서 벌어지는 일을 담을 멜로 영화. '방자전' '음란서생'을 연출한 김대우 감독이 메가폰을 잡은 만큼 관능적인 로맨스가 될 것으로 기대를 모으고 있다.


송승헌 측은 "드라마 '남자가 사랑할 때' 종영 후 차기작으로 다양한 작품을 검토 중"이라며 "'인간중독'도 긍정적으로 보고 있는 작품"이라고 밝혔다.


이 관계자는 이어 "아직 세부적 계약 조건이 오가는 단계는 아니다"라고 설명했다.


송승헌은 지난 2010년 영화 '무적자' '고스트' 출연 이후 드라마를 통해서만 활동해왔다. '인간중독' 출연을 결정할 경우 3년 만에 스크린에 복귀하는 것. 송승헌이 18금 로맨스를 통해 관객을 만나게 될 지 주목된다.


한편 송승헌은 1995년 모델로 데뷔해 MBC '남자 셋 여자 셋'으로 얼굴을 알렸다. 송승헌은 이후 '가을동화' '여름향기' '에덴의 동쪽' 등 다수의 드라마를 통해 한류스타로 입지를 다졌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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