배우 유민규가 공효진, 전도연 등과 한솥밥을 먹게 됐다.
4일 매니지먼트 숲은 유민규와 최근 전속 계약을 체결했다고 밝혔다.
유민규는 2011년 tvN '꽃미남 캐스팅 오! 보이'를 통해 데뷔했다. 이후 유민규는 tvN '닥치고 꽃미남 밴드', SBS '아름다운 그대에게', 연극 '키사라기 미키짱' 등에 연이에 출연했다. 최근 SBS '주군의 태양'에서는 첫사랑을 잊지 못하는 귀신으로 등장하기도 했다.
매니지먼트 숲 김장균 대표는 "길지 않은 기간 동안 드라마, 연극까지 경험하면서 신인답지 않은 두둑한 배짱과 연기에 대한 높은 열정을 지닌 유민규의 모습이 인상적이었다"며 "앞으로 작품은 물론 다방면에서 두각을 나타낼 수 있는 좋은 배우가 되도록 함께 노력해 나갈 것"이라고 밝혔다.
유민규는 "제 이름을 대중에게 알리는 것도 목표지만 더 중요한 건 작품 속에서 캐릭터가 빛날 수 있도록 좋은 연기를 보여드리는 것"이라며 "새로운 회사에서 새롭게
시작하는 만큼 선배 배우 분들께도 많은 것을 배우며 좋은 배우가 될 수 있도록 노력할 예정이다"라고 말했다.
유민규는 오는 25일 방송하는 KBS 2TV 드라마 스페셜 '비의 나라'에 캐스팅 돼 시청자를 만난다.
한편 매니지먼트 숲에는 공효진, 전도연, 김민희, 공유, 이천희, 류승범 등이 소속되어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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