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배우 이병헌이 출연하는 할리우드 영화 '터미네이터-제네시스' 촬영이 공식 발표됐다.
23일(현지시간) 커밍순넷 등 미국영화 전문사이트들은 "파라마운트 픽쳐스와 스카이댄스 프로덕션이 '터미네이터' 리뷰트 '터미네이터-제네시스' 촬영을 공식 발표했다"고 전했다.
'터미네이터' 리뷰트는 지구를 지배하게 된 로봇과 인간의 싸움을 그린 제임스 카메론 감독의 동명영화를 새롭게 시작하는 영화.
'토르-다크월드'의 앨런 테일러 감독이 메가폰을 잡고 '월드워Z' '스타트랙: 다크니스' 제작진이 합류했다.
원작 주인공인 아놀드 슈왈제네거와 제이슨 클라크, 에밀리아 클라크, 제이 코트니, J.K.시몬스, 다요 오케니이, 그리고 이병헌이 출연한다.
미국 뉴올리언스에서 촬영이 시작됐으며, 이병헌은 5월부터 촬영에 합류한다.
2015년 7월1일 개봉 예정이다.
전형화 기자aoi@mtstar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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