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병준·조보아, 전주국제영화제 개막식 MC 호흡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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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이슬 기자
배우 이병준(왼쪽) 조보아/사진=이기범 기자, 임성균 기자
배우 이병준(왼쪽) 조보아/사진=이기범 기자, 임성균 기자


배우 이병준과 조보아가 제15회 전주국제영화제 개막식 MC로 나선다.


30일 오전 전주국제영화제 측은 개막식과 시상식 MC와 영화제 참석 국내 게스트를 공개했다.


오는 5월 1일 열리는 영화제 개막식은 이병준과 조보아가 호흡을 맞출 예정이다. 이병준은 KBS 2TV '왕가네 식구들', MBC '앙큼한 돌싱녀' 등을 통해 사랑받았다. 조보아는 tvN '닥치고 꽃미남 밴드'에 이어 영화 '가시'로 영화 첫 주연 신고식을 치렀다.


5월 7일 열리는 시상식 사회는 아역 배우 출신으로 영화 '회사원', '오빠가 돌아왔다' 등에 출연한 한보배와 '셔틀콕'의 공예지가 선정됐다.


올해 전주국제영화제에는 개막작 '신촌좀비만화'의 류승완 감독, 한지승 감독, 김태용 감독 등 유명감독들이 참석한다. '부러진 화살'을 연출한 정지영 감독은 국제 경쟁부문 심사위원으로 참여하고, '파파로티'의 윤종찬 감독이 한국경쟁부문 심사위원, '혜화, 동'의 민용근 감독이 한국단편경쟁 심사위원으로 참여한다.


'러시안 소설'을 연출한 신연식 감독도 자신의 영화 '조류인간'을 들고 전주를 찾는다. 이외에도 코리아 시네마스케이프 섹션에 초청된 이송희일, 이상우, 김경묵 감독 등이 영화제 관객을 만난다.


독립영화계에서 주목받고 있는 젊은 배우들도 전주영화제에 활기를 더할 예정이다. '신촌좀비만화'의 이다윗, 박정민, 손수현, 김수안을 비롯해 김정석, 소이, 정한비, 박명훈. 이승연, 신햇빛 등이 대거 영화제에 참석한다. 예지원은 국제경쟁부문 심사위원 자격으로 영화제를 방문한다.


제15회 전주국제영화제는 오는 5월 1일부터 10일까지 전주시 일대에서 진행된다.


안이슬 기자drunken07@mt.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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