공유, '피부색깔=꿀색' 배리어프리버전 재능기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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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이슬 기자
배우 공유/사진=(주)마노엔터테인먼트 제공
배우 공유/사진=(주)마노엔터테인먼트 제공


배우 공유와 윤종빈 감독이 영화 '피부색깔=꿀색' 배리어프리버전 제작에 재능기부 했다.


8일 사단법인 배리어프리영화위원회는 공유가 지난 달 말 남양주 종합촬영소 스튜디오에서 '피부색깔=꿀색' 배리어프리버전 화면해설 녹음에 참여했다고 밝혔다.


'피부색깔=꿀색'은 어린 시절 벨기에로 입양된 한국인 융 감독의 자전적 이야기를 그린 영화로 안시국제애니메이션 영화제 관객상, 유니세프상, 자그레브국제애니메이션영화제 대상과 관객상 등을 받았다.


'범죄와의 전쟁: 나쁜놈들 전성시대'의 윤종빈 감독은 '피부색깔=꿀색'의 배리어프리버전의 연출을 맡았고, 공유는 화면해설에 참여했다.


공유는 "평소 배리어프리영화에 관심이 많았다. 참여할 수 있는 기회가 생겨 기쁘다"며 "배리어프리버전으로 영화를 보시는 분들에게 영화의 내용을 잘 전달할 수 있도록 노력했다"고 소감을 밝혔다.


'피부색깔=꿀색'의 배리어프리버전은 오는 13일 공개될 예정이다.


배리어프리영화는 시청각장애인은 물론 장애인과 비장애인이 함께 영화를 즐길 수 있도록 화면 해설과 한국어자막을 넣은 영화다. 그간 '7번방의 선물', '더 테러 라이브', '도둑들', '터치 오브 라이트' 등 국내외 많은 작품이 배리어프리영화로 제작됐다.


안이슬 기자drunken07@mt.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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