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프로레슬러 조경호와 이예성이 심형래 감독의 차기작 '디워: 미스터리즈 오브 더 드래곤(이하 '디워2')'에 출연한다.
조경호와 이예성이 소속돼 있는 프로레슬링KOREA 한대호 대표는 최근 트위터를 통해 조경호와 이예성이 심형래 감독의 '디워2' 출연을 확정했다고 밝혔다.
'디워2'는 심형래 감독이 기획, 제작하는 영화로 1969년 냉전시대, 인류 최초 달 착륙을 위해 미국과 소련이 치열한 우주경쟁을 벌이는 상황에서 미 항공우주국 나사(NASA)가 우주비행사 스티브, 앨빈, 휴버트가 탑승한 우주선을 발사하며 벌어지는 이야기를 그린다.
심형래 감독은 2007년 '디워'로 800만 관객을 모으고 할리우드에서 '디워'를 와이드릴리즈로 개봉하는 등 성공을 거뒀으나, 이후 영구아트무비가 문을 닫고 직원들의 임금 체불 혐의로 기소되는 등 어려움을 겪었다.
심형래 감독이 '디워2'로 재기에 성공할 지 주목된다.
안이슬 기자drunken07@mt.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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