영화 '해적: 바다로 간 산적'이 캐리비안 해 연안 국가를 포함한 중남미 지역 판권 계약을 체결했다.
13일 영화배급사 롯데엔터테인먼트는 중남미 지역의 '해적: 바다로 간 산적'(감독 이석훈, 이하 '해적') 배급권 판매가 성사됐다고 밝혔다.
'해적'은 지난 5월 칸 필름마켓에서 북미, 일본, 독일, 벨기에, 네덜란드 등 15개국에 선 판매 됐다. 이어 멕시코, 코스타리카, 엘살바도르, 과테말라, 온두라스, 니카라과, 파나마, 콜롬비아, 벨리즈, 브라질, 아르헨티나, 칠레, 볼리비아, 콜롬비아, 에콰도르, 가이아나, 파라과이, 페루, 우루과이, 베네수엘라 등 중남미 지역 20개 국과 판매협의가 완료됐다.
이와 더불어 영화 '캐리비안의 해적'의 배경이기도 한 카리브해 연안의 쿠바, 바하마, 자메이카, 앤티가바부다, 바베이도스, 퀴라소, 도미니카, 도미니카 공화국, 그레나다, 아이티, 세인트츠네비스, 세인트루시아, 세인트빈센트그레나딘, 트리니다드토바고를 포함 총 14개 국가에 판매 및 개봉 협의가 이루어졌다.
'해적'은 오는 9월 12일 북미 지역 개봉을 확정해 해외 관객을 순차적으로 만날 예정이다.
'해적'은 고래가 국새를 삼키는 전대미문의 사건이 발생하자 고래를 찾기 위해 바다로 모여든 해적과 산적, 개국세력의 대결을 그린 영화. 지난 6일 개봉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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