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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거인' 최우식·'들꽃' 조수향, BIFF 올해의 배우상 수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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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산=안이슬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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영화 '거인'의 최우식과 '들꽃'의 조수향이 부산국제영화제가 올해 신설한 올해의 배우상 수상자로 선정됐다.


부산국제영화제는 11일 오전 10시 30분 부산 해운대구 월석아트홀에서 제19회 부산국제영화제에 결산기자회견을 열고 올해의 배우상 남녀 수상자를 발표했다.


올해의 배우상은 올해 처음 신설된 부문으로, 김희애와 유지태가 심사를 맡았다. 올해 남자배우상은 김태용 감독의 '거인'에서 영재 역을 맡은 최우식이, 여자배우상은 '들꽃'의 조수향이 선정됐다.


부산국제영화제는 최우식에 대해 "때묻지 않은 맑은 눈을 가진 배우"라며 "비록 아직 완성되지 않았지만 많은 잠재력을 가진 배우라 생각해 그의 미래를 응원하고 싶다"고 평가했다.


이어 "조수향은 정말 거리의 아이 같은 리얼한 연기가 돋보인 배우"라며 "참신한 얼굴을 지닌 그녀의 미래가 기대된다"고 밝혔다.


제19회 부산국제영화제는 지난 2일 개막해 10일 간 부산광역시 일원에서 축제를 진행했다. 올해 영화제는 11일 오후 6시 영화의 전당 야외극장에서 열리는 폐막식을 마지막으로 막을 내린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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