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배우 이유진이 내년 스릴러 영화 '트랩'(가제)으로 관객을 만난다.
이유진 측은 29일 오전 스타뉴스에 "이유진이 이달 초 영화 촬영을 마쳤다"며 "내년 3~4월 중 개봉 예정"이라고 밝혔다.
'트랩'은 윤여창 감독이 메가폰을 잡고 이유진과 권민이 주연으로 출연하는 스릴러 영화. 이유진은 영화의 키를 쥐고 있는 여주인공으로 캐스팅 돼 이달 초 촬영을 마쳤다.
이유진 측은 "윤여창 감독의 전작에 특별출연한 것을 인연으로 '트랩'(가제)에 출연하게 됐다"며 "그간 연기에 대한 욕심이 있었지만 예능과 라디오 때문에 기회가 많지 않았는데 좋은 기회로 작품을 하게 됐다"고 밝혔다.
관계자는 "현재 영화와 드라마 등 다양한 분야에서 차기작에 대해 이야기를 나누고 있다"며 "앞으로 배우로도 왕성한 활동을 할 예정이니 많은 기대 부탁드린다"고 덧붙였다.
이유진은 지난 2010년 10월 한 살 연하의 김완주 아이스하키 감독과 결혼한 뒤 3년 만에 이혼하게 된 사실이 뒤늦게 밝혀졌다. 관계자는 두 사람이 서로 잘 되기를 빌며 좋게 헤어졌다고 설명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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