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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9금 '강남1970'vs 동심 '빅히어로', 반전 매력 맞대결

발행:
김소연 기자
/사진=영화 '빅 히어로', '강남1970' 포스터
/사진=영화 '빅 히어로', '강남1970' 포스터


영화 '강남1970'과 애니메이션 '빅 히어로'가 반전 매력으로 극장가를 이끌고 있다.


23일 영화진흥위원회 영화관입장권 통합전산망 집계에 따르면 '강남1970'은 22일 297개 스크린에서 12만8719명을 동원하며 일일박스오피스 1위에 올랐다. 누적관객수도 29만2114명이다. 청소년관람불가 영화임을 감안하면 빠른 흥행 속도다.


'빅 히어로'는 '강남1970'을 바짝 추격하면서 2위에 올랐다. '빅 히어로'는 679개 상영관에서 9만4861명이 관람했다. '빅 히어로'는 따뜻한 감동의 애니메이션으로 '강남1970'과는 상반된 매력을 전면에 내세우며 관객몰이 중이다.


그 뒤를 '국제시장'이 8만6569명, '오늘의 연애' 5만6572명, '박물관이 살아있다:비밀의 무덤' 3만1991명으로 이었다.


한편 개봉 첫날 박스오피스 1위에 오른 '강남 1970'은 1970년대 서울, 개발이 시작되던 강남땅을 둘러싼 두 남자의 욕망과 의리, 배신을 그린 작품. '말죽거리 잔혹사', '비열한 거리'를 잇는 유하 감독의 거리 3부작 완결편이기도 하다.


'빅 히어로'는 천재 형제가 개발한 로봇 베이맥스와 친구들이 여섯 명의 히어로가 되는 이야기를 담았다. 마블 코믹스 원작에 영감을 얻어 제작된 작품으로 '겨울 왕국'과 '주먹왕 랄프' 제작진의 신작으로 국내에서도 큰 관심을 얻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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