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매드맥스' 30년 만에 시리즈 부활, 칸영화제 공식 초청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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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소연 기자
/사진=영화 '매드맥스:분노의 도로' 스틸컷
/사진=영화 '매드맥스:분노의 도로' 스틸컷


영화 '매드맥스:분노의 도로'(이하 '매드맥스4')가 제68회 칸국제영화제에서 상영된다.


칸영화제는 최근 "매드 맥스를 비경쟁부문에 공식 초청했다"며 "오는 5월 14일 최초 상영된다"고 밝혔다.


'매드맥스4'는 물과 기름을 가진 자들이 지배하는 희망 없는 22세기, 살아남기 위한 액션을 펼치는 재난 블록버스터 영화다. 1979년 첫 선을 보인 '매드맥스' 시리즈의 네번째 작품이다. 이번엔 오리지널 시리즈를 감독한 조지 밀러가 연출을 맡아 높은 완성도를 예고했다.


또한 1985년 '매드맥스3'이후 30년 만에 오리지널 타이틀을 이어 새로 선보이게 됐고, 이를 기념하며 칸 영화제도 '매드맥스'를 공식 초청했다.


'다크 나이트 라이즈', '인셉션'의 톰 하디가 새로운 맥스 역을 맡아 오로지 살아남는 것이 목적인 로드 워리어로 분한다. '핸콕', '몬스터'의 샤를리즈 테론은 독재자에게 환멸을 느끼고 맞서는 사령관 퓨리오사 역을 맡아 여전사로 활약한다. 또 '엑스맨' 시리즈와 '웜바디스'의 훈남 니콜라스 홀트가 신인류 눅스까지 합류했다. 5월 개봉 예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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