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정재 주연 '빅매치' 판타지아영화제 베스트액션영화상 수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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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형화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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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정재 주연 영화 '빅매치'가 캐나다 몬트리올에서 열린 제19회 판타지아국제영화제에서 베스트액션영화상을 수상했다.


12일 투자배급사 NEW는 "지난 4일 폐막된 제19회 판타지아국제영화제에서 '빅매치'가 베스트액션영화상을 수상했다"고 밝혔다. 판타지아국제영화제는 캐나다에서 열리는 가장 큰 장르영화제. 아시아 영화에 초점을 맞춰 열리는 게 특징이다. 올해 '빅매치'를 비롯해 '끝까지 간다' '해무' '강남 1970' '상의원' '암살' 등이 소개됐다.


지난해 11월 개봉한 '빅매치'는 도심 전체를 무대로 천재 악당에게서 형을 구하기 위한 이종격투기 선수의 활약을 그린 액션영화. 최호 감독이 메가폰을 잡고, 이정재와 신하균이 주연을 맡았다.


NEW는 "현지 언론이 '빅매치'는 당신의 하루를 활기차게 해 줄 영화, 당장 링사이드에 자리를 잡아라 등의 호평을 쏟아냈다"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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