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함정' 조한선 "전라 베드신..'어차피 갈 것 세게 가자'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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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현록 기자
배우 조한선 / 사진=김창현 기자
배우 조한선 / 사진=김창현 기자


배우 조한선이 데뷔 후 처음 선보인 영화 '함정' 속 베드신의 뒷이야기를 공개했다.


조한선은 신작 영화 '함정'(감독 권형진)의 개봉을 앞두고 2일 서울 논현동의 한 카페에서 스타뉴스와 인터뷰를 갖고 이같이 말했다.


'함정'은 SNS를 보고 찾아간 외딴 섬에서 뜻밖의 위험에 빠지게 된 부부의 이야기를 담은 스릴러물. 조한선은 아내와의 관계에서 어려움을 겪던 남편으로 분해 강도 높은 베드신 연기를 펼치기도 했다.


데뷔 후 처음 베드신 연기를 펼친 조한선은 "감독님이 원하는 베드신이 있었고 감독님도 있었는데 '어차피 갈 것 세게 갑시다'라고 제안했고 감독님이 수락하셨다"고 뒷이야기를 밝혔다.


그는 "작품을 선택했는데 베드신이 있다고 작품을 못하는 건 아니라고 생각했다"며 "막상 닥쳐오니 신경이 쓰이더라. 깜깜했다"고 털어놨다.


조한선은 "4분 롱테이크로 찍은 게 있었다. 지금은 편집이 돼 나오는데 시간 동안 안 끊으시는 거다. 너무 힘이 들더라"라면서도 "베드신도 하다보니 욕심이 생긴다. 이게 참 웃긴다"고 말했다.


그는 "어떻게 하면 이 상황을 좀 더 표현할 수 있을까, 표현하고 싶은 게 많아지더라"라며 "걱정이 많았고 힘들었지만 욕심내서 찍었다"고 설명했다. 조한선은 "NG는 많이 안 냈다. 새벽부터 리허설 하고 점심 때 촬영 들어갔다"고 덧붙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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