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헤이트풀8' 엔리오 모리꼬네, 골든글로브 음악상..타란티노 대리수상

발행:
윤상근 기자
/사진='헤이트풀8' 포스터
/사진='헤이트풀8' 포스터


영화 '헤이트풀8'의 엔리오 모리꼬네가 골든글로브 음악상을 수상했다.


쿠엔틴 타란티노의 서부극 '헤이트풀8'의 음악을 맡았던 엔리오 모리꼬네는 10일(현지시각) 오후 미국 캘리포니아주 LA 비버리힐튼 호텔에서 열린 제 73회 골든글로브 시상식에서 음악상을 받았다. 엔리오 모리꼬네는 시상식에 참석하지 못해 쿠엔틴 타란티노 감독이 대리 수상했다.


이번 시상식에서 음악상 후보로는 '헤이트풀8'과 '캐롤', '스티브잡스', '대니쉬 걸', '레버넌트'가 이름을 올렸다.


할리우드외신기자협회에서 주관하는 골든글로브 시상식은 아카데미 시상식의 향방을 점칠 수 있어 더욱 영화 관계자들의 주목을 받는다. 골든글로브는 영화와 TV부문을 각각 나눠, 영화의 경우 드라마 부문과 뮤지컬/코미디 부문을 별도로 시상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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