애니메이션 '쿵푸팬더3'(감독 여인영 알레산드로 칼로니)가 누적 관객 수 300만 명을 돌파했다.
10일 배급사 CJ엔터테인먼트에 따르면 '쿵푸팬더3'는 이날 오전 1시 기준 306만 8827명을 기록했다. '쿵푸팬더3'는 지난 9일 일일 박스오피스 순위에서 2위를 차지했다.
지난 1월 28일 개봉한 '쿵푸팬더3'는 개봉 14일 만에 300만 명을 돌파했다. 이는 앞서 467만 관객을 동원했던 2008년 '쿵푸팬더'가 기록한 17일 기록을 3일이나 앞당긴 것이다. '쿵푸팬더3'는 앞서 개봉 9일 만에 200만 관객을 돌파한 바 있다.
'쿵푸팬더3'는 친아빠를 찾은 '용의 전사' 포의 이야기를 그렸다. 잭 블랙이 주인공 포의 목소리를 맡았으며 안젤리나 졸리, 더스틴 호프만, J.K 시몬스, 성룡 등 할리우드 스타 출연진도 함께 합류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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