할리우드 배우 윌 스미스가 마틴 로렌스와 영화 '나쁜 녀석들3'에 출연한다.
지난 9일(이하 현지시각) 미국 영화매체 콜라이드 등 주요 외신에 따르면 윌 스미스는 BBC '라디오1'과 인터뷰에서 '나쁜 녀석들3'에 출연할 것임을 시사했다.
윌 스미스는 "몇 주전에 마틴 로렌스와 2년 만에 재회했다"며 "순간 내가 마틴 로렌스와 '나쁜 녀석들3'에 함께 출연할 것이라는 걸 알게 됐다. 우리는 무조건 함께 할 것"이라고 밝혔다.
'나쁜 녀석들3'는 지난 1995년 개봉된 '나쁜 녀석들'의 3번째 시리즈로 총각과 세 아이 아버지인 두 마약 경찰이 악당들에 맞서 싸우는 버디 액션물. 1995년 1편에 이어 2003년 2편이 공개됐으며 두 편 모두 마이클 베이가 감독을 맡았다. 이번 '나쁜 녀석들3'는 'A-특공대'의 조 카나한 감독이 연출을 맡았다.
'나쁜 녀석들3'는 오는 2017년 2월 17일 개봉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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