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톰 히들스턴 주연의 스릴러 '하이-라이즈'가 오는 3월 개봉한다.
22일 찬란에 따르면 J.G. 발라드의 동명 소설이 원작인 '하이 라이즈'(High-Rise)가 3월 한국 개봉을 확정하고 1차 포스터를 공개했다.
'하이-라이즈'는 1975년 런던의 최첨단 고층 아파트 '하이라이즈'에 입주한 닥터 랭이 건물의 치명적 결함과 함께 서서히 드러나는 하이 라이프의 실체를 목격하며 벌어지는 21세기형 신세계 스릴러. 더 타임스가 선정한 1945년 이후 가장 위대한 영국 작가 J.G. 발라드의 소설이자 올더스 헉슬리 '멋진 신세계', 조지 오웰 '1984'와 비견되는 미래 소설 명작 '하이라이즈'를 영화화한 작품이다.
'어벤져스'의 로키 캐릭터로 한국 관객에게도 친숙한 톰 히들스턴이 닥터 랭 역을 맡았다. 또 연기파 배우 제레미 아이언스가 하이라이즈를 설계한 유명 건축가 안토니 로열로, 시에나 밀러가 하이라이즈 26층에 살며 매일 밤 파티를 즐기는 매혹적인 여인 샬롯 멜빌을 연기한다. 또 루크 에반스가 2층에 사는 다큐멘터리 PD 리처드 와일더로 변신한다. 벤 웨틀리 감독이 연출을 맡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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