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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조이' 프로듀서 "韓드라마 원작 미드 준비중"

발행:
김현록 기자
사진='조이' 포스터
사진='조이' 포스터


제니퍼 로렌스가 주연한 영화 '조이'의 프로듀서 켄 목이 한국 드라마를 원작으로 한 미드 제작을 준비중이라고 밝혀 눈길을 모은다.


영화 '조이' 개봉을 앞두고 한국을 찾은 켄 목은 2일 서울 광화문에서 스타뉴스와 인터뷰를 갖고 이같이 밝혔다.


영화는 물론 TV 프로그램의 프로듀서로도 활동중인 켄 목은 "한국 드라마를 많이 본다. 100편 이상을 봤다"며 "미국 현지에서 제작하기에 알맞은 작품을 고르기 위해서다. 현재 추진 중인 작품이 있어서 구체적인 내용이나 캐스팅은 말씀드릴 수 없다"고 설명했다.


켄 목은 "한국 드라마의 스토리텔링은 과학으로 자리잡았다고 할 수 있을 정도로 울고 웃기고 감동을 준다"며 "'꽃보다 남자','시티 헌터' 등 수많은 작품들을 장르에 구애받지 않고 다 봤다"고 웃음지었다.


켄 목은 TV 프로그램, 영화, 얼터너티브 미디어 분야 제작사 10x10 엔터테인먼트 설립자로, 리얼리티 TV의 대부 중 한 명으로 인정받는 제작자다. '아메리카스 넥스트 톱 모델'의 총괄 제작자로 가장 잘 알려졌다. 현재 21시즌에 접어든 이 프로그램은 미국 뿐 아니라 전세계에서 히트하며 150개국 이상에서 방영됐고, 세계적으로 수십 개 넘는 스핀오프를 탄생시켰다.


켄 목이 '인빈서블'에 이어 2번째로 제작에 참여한 '조이'는 여성 창업신화를 쓴 싱글맘 조이 망가노의 실화를 담은 작품. 제니퍼 로렌스가 주연을 맡았고, 브래들리 쿠퍼, 로버트 드 니로 등이 출연했다. 오는 10일 한국 개봉을 앞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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