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배우 경수진이 영화 '임금님의 사건수첩'(감독 문현성) 합류를 앞뒀다.
경수진 소속사 스타하우스엔터테인먼트 관계자는 4일 스타뉴스에 "경수진이 '임금님의 사건수첩' 합류를 앞둔 상황"이라며 "세부적인 조율이 남았으며 긍정적으로 검토하고 있다"고 밝혔다.
경수진은 최근까지 JTBC '밀회', KBS 2TV '상어', SBS '그 겨울 바람이 분다' 등 TV드라마에서 활동을 이어왔다. 스크린 활동은 지난 2013년 '남자 사용 설명서', '홀리' 출연 정도였다. 경수진이 이번 작품을 통해 인상적인 연기를 남길 수 있을 지 주목된다.
'임금님의 사건수첩'은 허윤미 작가의 동명만화를 원작으로 한 '임금님의 사건 수첩'은 조선의 임금과 그를 따르는 사관이 나라를 뒤흔드는 거대한 음모를 함께 파헤쳐 가는 내용을 담은 영화. '코리아'를 연출한 문현성 감독이 메가폰을 잡는다.
이선균이 혜종 역으로, 안재홍은 혜종을 그림자처럼 수행하는 사관 윤이서 역을 맡았다.
'임금님의 사건 수첩'은 주요 캐스팅을 마무리하고 5월부터 촬영에 들어가 2017년 개봉을 목표로 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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