품절녀 된 지 이틀..'새댁' 김하늘의 신혼여행길

발행:
김현록 기자
김하늘 / 인천국제공항=김창현 기자
김하늘 / 인천국제공항=김창현 기자


품절녀 된 지 이틀, 풋풋한 '새댁' 김하늘이 신혼여행길에 올랐다.


김하늘은 21일 오후 인천국제공항을 통해 미국으로 출국, 남편과 함께 신혼여행을 떠났다. 지난 19일 서울 신라호텔에서 결혼식을 올린 지 이틀 만이다.


구체적인 목적지나 여행 계획은 알려지지 않았지만, 김하늘 부부는 이날 오후 비행기를 통해 미국으로 여행을 떠나 신혼의 기쁨을 만끽할 예정이다.


얼굴 절반을 가린 미러 선글라스에 청바지와 흰 티셔츠, 하얀 슬립온을 챙겨 입은 김하늘은 평상시와 크게 다르지 않은 편안한 모습. 다갈색 코트에 가방 하나를 훌쩍 맨 가벼운 차림으로 공항에 도착, 시선을 집중시켰다.


패션보다 더 눈길을 끈 것은 뽀얀 얼굴 가득 머금은 새 신부의 미소였다. 밝은 표정으로 나타난 온 김하늘은 취재 카메라를 향해서도 손인사를 보냈다.


한편 김하늘은 1년 여의 열애 끝에 지난 19일 1살 연하의 사업가와 결혼식을 올렸다. 올해 초 영화 '나를 잊지 말아요'를 선보였던 김하늘은 새 영화 '여교사'의 개봉을 앞두는 등 결혼 이후에도 연기 활동을 이어갈 전망이다.


김하늘 / 인천국제공항=김창현 기자
김하늘 / 인천국제공항=김창현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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