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늑대소년' 조성희 감독과 배우 이제훈이 만난 신작 영화 '탐정 홍길동:사라진 마을'의 1차 포스터가 공개됐다.
23일 '탐정 홍길동:사라진 마을'(제작 영화사 비단길) 측은 1차 포스터를 공개하며 5월 개봉을 예고했다. 불법 흥신소 '활빈당'의 수장이자 성공률 99%의 탐정 홍길동(이제훈 분)의 종잡을 수 없는 캐릭터가 담겼다.
'탐정 홍길동: 사라진 마을'은 겁 없고, 정 없고, 기억 없고, 친구도 없지만 사건 해결은 99%의 성공률을 자랑하는 탐정 홍길동이 20년간 해결하지 못한 단 하나의 사건을 추적하던 중 베일에 싸인 거대 조직 광은회의 충격적 실체를 마주하게 되며 벌어지는 이야기를 그린 작품.
영화 '파수꾼', '고지전', '건축학개론'과 드라마 '시그널' 등에 출연한 이제훈이 탐정 홍길동 역을 맡았다. 700만 관객을 모은 '늑대소년'으로 송중기의 매력을 뽑아냈던 조성희 감독이 이제훈을 어떻게 그려냈을 것인지도 관심을 모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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