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영화 '냉정과 열정 사이'가 오는 21일 재개봉한다.
하준사 측은 일본 멜로 영화 '냉정과 열정 사이'가 오는 21일 13년 만에 재개봉한다고 밝혔다. 이번 재개봉은 아르떼 주관 롯데시네마와 함께 한다.
'냉정과 열정 사이'는 이탈리아 피렌체와 밀라노, 일본 도쿄를 배경으로 뜨거웠던 사랑을 다시 되돌리고 싶은 남자 쥰세이(다케노우치 유타카)와 냉정하게 외로움을 견디며 사랑을 간직하는 여자 아오이(진혜림) 두 남녀의 10년에 걸친 사랑을 담은 러브스토리다.
에쿠니 가오리와 츠지 히노타리가 쓴 동명의 베스트셀러가 원작인 '냉정과 열정 사이'는 일본 개봉 당시 1000만 관객을 동원한 메가 히트작으로 사랑받았다. 영화에 등장한 피렌체의 두오모 성당, 요시마타 료의 음악 등이 또한 함께 화제를 모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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