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배우 연정훈 한가인 부부가 결혼 10년 만에 첫 아이를 얻는 감격을 누렸다.
양측 소속사에 따르면 한가인은 13일 새벽 서울의 한 산부인과에서 건강한 딸을 자연분만으로 출산했다. 남편 연정훈은 밤새 아내의 곁을 지키며 출산 과정을 지켜봤다.
연정훈 측 관계자는 "산모와 아이 모두 건강하고 연정훈씨를 비롯한 가족 모두가 크게 기뻐했다. 연정훈씨가 예쁘게 잘 키울테니 지켜봐 달라는 이야기를 남겼다"고 귀띔했다.
한가인 소속사 측은 "한가인 씨와 아이 모두 건강하여 연정훈 씨를 비롯한 가족들 모두 기뻐하고 있으며, 무사히 건강한 새 생명을 맞이하게 되어 감사한 마음"이라고 전했다.
연정훈과 한가인은 2003년 드라마 '노란 손수건'에 함께 출연하며 연인으로 발전, 2005년 결혼했다. 한가인은 지난해 임신 이후 두문불출 하며 태교에 힘써 왔다. 연정훈은 JTBC '욱씨남정기'에 합류, 본격 출연을 앞두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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