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돌아와 마블의 품에 안긴 스파이더맨의 영화 제목이 확정됐다.
소니픽쳐스와 마블은 12일(현지시간) 톰 홀랜드가 주연을 맡은 '스파이더맨' 리부트의 공식 제목이 '스파이더맨 홈커밍'( Spider-Man Homecoming)이며 내년 7월 7일 개봉한다고 공식 발표했다.
소니가 시네마콘 프레젠테이션을 통해 이를 공식화한 가운데 새로운 스파이더맨 피터 파커로 발탁된 톰 홀랜드는 깜짝 초대손님으로 직접 에 참석해 팬들을 놀라게 하기도 했다. 이후 톰 홀랜드는 이어 라스베이거스에서 열린 '캡틴 아메리카:시빌 워' 프리미어로 직행하며 소니와 마블 사이를 바삐 오갔다.
이날 소니가 공개한 '스파이더맨 홈커밍'의 영상에는 '스파이더맨' 피터 파커가 메이 숙모(마리사 토메이)에게 들렀던 '아이언맨' 토니 스타크(로버트 다우니 주니어)와 만남을 갖는 장면이 공개돼 눈길을 모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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