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DC코믹스 영화 '배트맨 대 슈퍼맨:저스티스의 시작'에서 배트맨의 조력자 알프레드 로 시선을 모은 배우 제레미 아이언스가 '저스티스 리그' 파트1에도 합류한다.
지난 1일(현지 시각) 미국 에 따르면 제레미 아이언스는 현재 영국 런던에서 촬영을 이어가고 있는 '저스티스 리그' 파트1에 알프레드 역으로 합류할 예정이다. 보도에 따르면 제레미 아이언스는 '저스티스 리그'에 캐스팅된 것을 직접 인정했다는 후문이다.
제레미 아이언스는 지난 3월 개봉한 '배트맨 대 슈퍼맨:저스티스의 시작'에서 배트맨(벤 애플렉 분)의 곁에서 조언을 아끼지 않고 배트맨의 행적에 도움을 주는 알프레드 역을 맡아 중후한 매력을 과시한 바 있다.
제레미 아이언스가 향후 '저스티스 리그'에서는 어떤 모습으로 등장하게 될 지도 지켜볼 만한 부분이다.
'저스티스 리그'는 배트맨(벤 애플렉), 슈퍼맨(헨리 카빌), 원더 우먼(갤 가돗), 아쿠아맨(제이슨 모모아), 플래시(에즈라 밀러), 사이보그(레이 피셔) 등 DC코믹스 출신 슈퍼 히어로들의 이야기를 다룬 작품. 최근 고담시의 경찰청장 고든 역으로는 J.K.시몬스가 합류했다. '배트맨 대 슈퍼맨:저스티스의 시작'의 잭 스나이더 감독이 다시 메가폰을 잡았다.
'저스티스 리그'는 오는 2017년 11월 17일 파트1, 2019년 6월 14일 파트2 개봉을 목표로 촬영에 들어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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