빅토리아 베컴·공리·에바 롱고리아..칸 레드카펫 수놓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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윤상근 기자
블레이크 라이블리(위)와 영화 '카페 소사이어티' 출연진 및 감독의 모습 /AFPBBNews=뉴스1
블레이크 라이블리(위)와 영화 '카페 소사이어티' 출연진 및 감독의 모습 /AFPBBNews=뉴스1


제69회 칸 국제영화제가 지난 11일(현지 시각) 개막한 가운데 이날 개막식 행사에 참석한 여배우들이 레드카펫을 통해 저마다의 매력을 뽐냈다.


이날 열린 칸 국제영화제 개막식 전 레드카펫 행사에는 개막작 '카페 소사이어티'의 주연을 맡은 블레이크 라이블리를 비롯해 다수의 여배우들이 레드카펫을 밟았다. 화려한 색상과 디자인으로 완성된 여배우들의 드레스는 이번 칸 국제영화제에서도 시선을 사로잡기에 충분했다.


이번 칸 국제영화제 개막작 '카페 소사이어티'에서 주연을 맡은 배우 블레이크 라이블리는 우디 앨런 감독과 제시 아이젠버그, 크리스틴 스튜어트, 코리 스톨 등과 나란히 레드카펫 행사에 모습을 드러냈다. 블레이크 라이블리는 화려한 살구색 드레스와 함께 환한 미소로 취재진 앞에 섰다. '카페 소사이어티'는 1930년대 남녀의 사랑이야기를 담은 영화다. 이번 영화제에서는 비경쟁 부문에 초청됐다.


빅토리아 베컴 /AFPBBNews=뉴스1


최근 자신의 패션 브랜드 관련 론칭 행사를 위해 한국을 방문하기도 했던 전 축구 스타 데이비드 베컴의 아내 빅토리아 베컴도 칸 레드카펫을 찾았다. 특유의 자신감 있는 모습으로 시선을 사로잡았던 빅토리아 베컴은 이날 칸 레드카펫에서도 어깨선을 시원하게 드러낸 블랙 컬러의 의상으로 당당한 포즈를 취했다.


에바 롱고리아, 도트젠 크로스 /AFPBBNews=뉴스1


미국 출신 배우 에바 롱고리아와 네덜란드 출신 '빅토리아 시크릿' 모델 도트젠 크로스는 각자 독보적인 뒤태를 선사했다. 칸 레드카펫을 밟은 두 명의 미녀 스타들은 약속이나 한 듯 취재진 앞에서 자신감 있는 뒤태 포즈를 선사했다. 드레스가 평범해 보일 정도로 이들의 몸매는 카메라 기자들을 바쁘게 할 만 했다.


공리, 리빙빙 /AFPBBNews=뉴스1


공리, 리빙빙 등 중국을 대표하는 여배우들도 칸 레드카펫을 찾았다.


현장에 모습을 드러낸 공리는 51세의 나이를 무색하게 하는 우아함과 화이트 컬러의 드레스로 시선을 모았다. 또한 리빙빙은 등을 드러낸 홀터넥 드레스를 입고 청순한 앞 모습에 감춰진 반전 뒤태를 선보이기도 했다.


이번 칸 국제영화제는 오는 22일까지 열린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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