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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곡성'이냐, '엑스맨'이냐, 그것이 문제로다..폭스 고민

발행:
전형화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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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곡성'이냐, '엑스맨: 아포칼립스'냐, 그것이 문제로다.


이십세기 폭스코리아가 고민에 빠졌다. 500만명 돌파를 눈앞에 둔 '곡성'과 예매율 1위를 달리는 '엑스맨: 아포칼립스', 두 영화를 같은 시기에 배급해야 하는 난감한 처지에 빠졌기 때문.


지난 11일 전야개봉으로 출발한 '곡성'은 24일까지 481만 7965명을 동원했다. 이십세기 폭스코리아는 그동안 '런닝맨' '슬로우비디오' '나의 절친 악당들' 등 한국영화를 투자,배급해 쓴 맛을 봤었다. 이십세기 폭스 코리아로선 '곡성'은 한국영화로 처음으로 흥행과 비평에서 기쁨을 맛 본 영화다.


그랬던 '곡성'이지만 이십세기 폭스가 야심차게 내놓는 '엑스맨: 아포칼립스'(이하 엑스맨)라는 암초를 만났다. 25일 개봉하는 '엑스맨'은 이날 오전 8시 기준 65.1% 예매율을 기록 중이다. '곡성'은 14.4%로 2위를 기록 중이다.


이런 상황인 만큼 '곡성' 스크린과 상영횟차는 '엑스맨' 때문에 대폭 줄어들 수 밖에 없다. '곡성'은 24일 1245개 스크린에서 5441번 상영됐다. '엑스맨'이 개봉하면서 '곡성'은 500여개 스크린이 줄어든 700여개 스크린에서 상영될 전망이다.


'엑스맨'이 흥행에 성공할 수록 '곡성' 스크린과 상영횟차는 더욱 줄어들 수 밖에 없다. 당초 '곡성'은 700만명까지 흥행할 수 있을 것으로 보였으나 사정이 여의치 않게 됐다.


상황이 이렇게 된 건 '곡성'이 이십세기 폭스 예상보다 훨씬 흥행에 성공했기 때문이다. '엑스맨'과 3주 차이를 두고 개봉을 했는데도 여전히 뒷심을 발휘하고 있기 때문.


'곡성'으로선 산 넘어 산이다. 6월1일에는 '아가씨'가 개봉하는데다 6월 초에는 역시 이십세기 폭스가 배급하는 '인디펜던스 데이 2'가 개봉한다.


폭스가 과연 '곡성'과 '엑스맨', 어느 영화에 보다 전력을 기울일지, 이에 따라 흥행결과에 큰 차이가 드러날 것 같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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