YG 측 "강동원 '제5열' 제안 받았지만 결정한 적 없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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윤성열 기자
/사진=스타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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배우 강동원과 송강호가 '제5열'에서 다시 만나는 건 어려울 전망이다.


강동원 소속사 YG엔터테인먼트 측은 2일 "영화 제5열' 출연 제안은 받았지만 결정한 적은 없다"고 밝혔다.


강동원은 최근 '제5열'의 출연 제안을 받고 검토한 것으로 알려졌다. 앞서 배우 송강호가 캐스팅이 확정돼 지난 2010년 영화 '의형제' 이후 6년 만에 두 사람의 재회 여부에 관심이 쏠렸었다. 강동원 측은 일정상 '제5열' 출연이 어려울 것 같다는 뜻을 이미 전달한 것으로 전해졌다.


'제5열'은 미스터리한 사건에 얽힌 군 수사관이 거대한 음모와 마주하는 과정을 담은 액션 스릴러다. '제5열'이란 조직적인 스파이 집단을 흔히 일컫는 말. 송강호는 전역을 보름 앞두고 맡은 마지막 사건에서 진실을 밝히기 위해 고군분투하는 국방부 조사관 강종덕 준위를 맡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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