할리우드 배우 겸 감독 멜 깁슨이 '패션 오브 크라이스트2'를 제작한다.
9일(이하 현지시각 기준) 할리우드 리포트는 멜 깁슨이 시나리오 작가 랜달 웰러스와 함께 '패션 오브 크라이스트' 속편을 만든다고 보도했다.
'패션 오브 크라이스트'는 예수의 부활 이야기를 다루는 이야기로 멜 깁슨이 감독을 맡았다.
이번 영화의 각본을 맡은 랜달 웰러스는 1995년 멜 깁슨이 연출한 '브레이브 하트'로 아카데미 각본상에 노미네이트 됐다. 랜달 웰러스는 "현재 '패션 오브 크라이스트2'의 각본을 쓰고 있다"라고 밝혔다.
한편 '패션 오브 크라이스트'는 예수가 부활하기 전 마지막 12시간을 그린 영화. 지난 2004년 개봉한 이 영화는 당시 오스카 상 3개 부분에 노미네이트 됐으며 6억 달러 이상의 수입을 거둬들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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